[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 웅양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순래)는 4일 자매결연도시인 거제시 옥포1동을 방문해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선길 웅양면장, 웅양면 주민자치회와 남수미 옥포1동장, 옥포1동 주민자치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행사 초청, 농특산물 판매 등 상호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거제의 주요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순래 웅양면 주민자치회장은 “옥포1동의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협력을 통해 두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선길 웅양면장은 “초대해 주신 거제시 옥포1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오늘의 교류가 양 지역 주민자치회의 소중한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동반자적 관계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웅양면 주민자치회와 거제시 옥포1동 주민자치회는 2019년 12월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역축제 참여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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