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김광림)는 4일 영양군을 방문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1,800만 원과 5천만 원 상당의 의류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정임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장과 김종철 새마을문고중앙회장, 김종탁 영양군새마을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새마을지도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영양군새마을회(회장 김종탁)도 자율적으로 성금 모금을 진행해 마련한 1,400만 원을 피해를 입은 새마을지도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는 이재민을 위해 성금 뿐만 아니라 햇반 등의 구호 물품을 지원하였고, 영양군새마을회에서도 생수(1,120개)를 지원하며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정임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슬픔을 겪고 있는 유가족과 지역주민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부에 동참해 준 새마을 회원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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