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북취재본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총장 류완하)가 지난 27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2025 경주 APEC 시민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류완하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총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 이락우 APEC정상회의 추진지원특별위원장 등 시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최되는 시민대학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민들이 국제 매너와 해외 방문객 응대를 위한 실전 회화실습을 통한 적극적인 의사소통 능력 등을 배양하여 국제행사의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마련됐다.

APEC 정상회의는 세계 정상과 경제 사절단이 방문하는 국제행사로, 경주시가 단순한 국제행사 개최지가 아니라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동국대 WISE캠퍼스는 이번 「2025 경주 APEC 시민대학」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20회에 걸쳐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목표로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과 시민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2025 경주 APEC 시민대학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국제 사회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이번 교육이 큰 의미를 가진다“면서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경주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취재본부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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