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영랑)가 26일 창원지역 여성복지시설에 이웃사랑백미 및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19일 열린 제14‧15대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백미 10kg 38포(150만 원 상당)와 신임 박영랑 회장의 성금 300만 원으로 관내 여성복지시설(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한부모) 14개소에 전달했다.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는 10개의 개별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사업 ▲급식봉사 ▲자매도시 교류 활동 ▲창원시 축제 가족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 참여해 여성지도자로서 역량강화와 사회참여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박영랑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여성폭력 피해 여성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여성폭력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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