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진종상)는 23일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외국인으로 구성된 창원시 ‘多ONE 봉사단’ 첫 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多ONE 봉사단’은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외국인근로자들이 봉사활동을 하나로 화합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뜻에 따라 10개국 30명의 단원들이 함께해 제65주년 마라톤 대회 행사장인 ‘3.15해양누리공원’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이 이루어지게 됐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진종상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장, 허은재 단장과 장재이 부단장이 참석해 ‘多ONE 봉사단’을 위한 향후 매월 1개월에 한 번씩 지역사회 공헌을 다짐했다. 

이를 통해, 외국인근로자들이 자연스러운 창원 주민과의 교류로 한국문화 습득 및 구성원으로 지역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증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종상 센터장은 "외국인근로자 인식 개선, 자긍심 고취,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현장에서 외국인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3.15 해양누리공원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반월 중앙동, 해운동, 월영동 사이 해변을 따라 서항부두, 제1부두, 중앙 부두 공간을 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했고, 마산만 바다를 배경으로 조성된 해양공원으로 창원을 찾는 관광객은 꼭 찾는 곳으로 알려졌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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