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경남오페라단 이사장으로 범한그룹 정영식 회장이 취임했다.

(사)경남오페라단은 18일 리베라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정영식 범한그룹 회장이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남오페라단 후원회장인 경남경영자총연합회 이상연 회장을 비롯해 후원이사들과 문화예술계 인사 130명이 참석해 신임 이사장 취임을 축하했다.

정영식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문화예술의 힘은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내는 것이며, 그 힘은 지역 사회 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 “경남오페라단이 그 선두에서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지역 사회와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이사장은 또한 “관객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도록 앞장서서 지원할 것”이라며 “경남오페라단이 지역민의 사랑 속에서 더 견고해질 수 있도록 이사장으로 소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사)경남오페라단은 1991년 창단해 창원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전문예술법인으로 매년 정기공연으로 오페라 뿐만 아니라 ▲창원 신춘가곡제 ▲오페라 갈라콘서트 ▲이수인 가곡의밤 등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제작하고 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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