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지회장 정성철)는 17일 합천호 3개 구간에서 새마을지도자 합천군협의회(회장 배영효), 합천군새마을부녀회(회장 이선숙) 주관으로 100명이 참석하여 봄맞이 황강 물길따라 쓰담운동(줍깅 행사)을 진행했다. 

이번 쓰담 행사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는 그린 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구 환경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새봄을 맞이하여 지난 겨울동안 방치되고 흩어져 있는 각종 생활 쓰레기를 제거해 생활환경을 개선함은 물론, 세계 물의 날(3.22)에 즈음하여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지사장 구인도)와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협의회, 부녀회, 문고)가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이날 회양관광단지 주차장에서 집결하여 지회 회장단 및 지사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1구간 봉산새터관광지~망향의 동산, 2구간 대병회양관광단지~영상테마파크, 3구간 농업기술센터 용주청사~공설운동장 앞까지 구간별로 나누어 줍깅을 실시하였으며, 약 5톤 가량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정성철 지회장은 “도로변과 하천 주변에 많은 쓰레기들을 전 읍면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동시에 줍깅을 실시 함으로 우리 고장 합천을 더욱 깨끗하게 만들어 나가는데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환경의 지킴이로서 각각의 읍면에서도 역할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

구인도 지사장은 “세계물의 날을 맞이하여 합천댐 주변 및 황강유역의 쓰담활동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말과 함께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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