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 거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미진, 공공위원장 곽성립)는 2025년 행복디딤돌 사업으로 ‘함께 나눔! 건강 밥상, 사랑 가득! 행복 밥상’을 추진한다. 

‘함께 나눔! 건강 밥상, 사랑 가득! 행복 밥상’은 2024년 시작한 사업으로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호응 덕분에 올해도 진행하게 됐다.

이 사업은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기 어려워 결식 우려가 있는 관내 독거 노인 및 저소득 아동 세대에 반찬 배달을 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욕구 확인 및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11일을 첫 시작으로 반찬가게에서 당일 조리된 국과 반찬을 세대당 월 1회 2만원 상당으로 구입해 각 마을 이장님들을 통해 거제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아동 25세대에 전달되며 2025년 11월에까지 9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미진 민간위원장은 “작년에 대상 세대를 방문하여 반찬을 전달할 때 어른들이 월 1회 반찬 가져오는 날을 기다리실만큼 반응이 좋아 2025년에도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거제면 지사협은 새로운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저소득 세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성립 공공위원장도 “매월 반찬 전달을 하며 세대의 안부도 확인하고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 소속된 느낌을 가지게 해 줄 수 있어 이 사업이 계속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앞으로 살기 좋은 거제면을 위해 복지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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