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합천 청덕면 초심회 일동은 10일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윤철)을 방문하여 교육발전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초심회 회장 노태명은 "이번 교육발전기금 기탁은 우리 회원들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특히 우리 지역의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루어진 것“이라며 ”교육은 합천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동참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윤철 이사장은 "지역 사회의 젊은 농업인들이 합천 교육의 중요성에 뜻을 같이하고 후배들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에서 합천의 희망이 보인다“며 ”초심회의 나눔 정신이 지역사회에 큰 영감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초심회는 청덕면 4-H 회장을 역임한 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축산업 및 농업을 주로하는 대농 위주의 청년 농업인의 모임으로 노령 위주의 지역사회를 젊고 활기차게 만들어 가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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