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은 지난 8일 거창창포원에서 국화연구회 회원 33명(회장 윤영호)이 모인 가운데 ‘국화 분재 키우기’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은 신입회원 인사와 표정애 환경과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으며, 국화분재 이론교육이 진행됐다. 분재 키우기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마다 총 15회 운영될 예정이다.

거창국화연구회는 국화 분재 연구를 통해 예술적 감각과 능력을 배양하고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단체다. 

연구회는 매년 다양하고 창의적인 국화 분재 작품을 제작해 거창창포원 가을꽃 전시에 출품하고 있다.

거창군 표정애 환경과장은 “국화 분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을 유치하고, 2027년 국가정원 지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창포원은 3월 11일부터 생태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해설사와 함께 거창창포원의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현재 상반기에는 26개 단체(총 451명)가 신청했으며, 하반기 신청은 8월 중순부터 접수할 예정이다.

거창창포원의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거창창포원 홈페이지(geochang.go.kr/changpowon/) 또는 전화(☎055-940-8843)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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