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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문재인 대항마, 27세 여성 손수조?새누리당, 지더라도 의미있는 패배...거물 보다 밀착형 후보 공천 가능성
  • 최진무 기자
  • 승인 2012.02.2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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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야당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문재인 후보에 대항할 새누리당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손수조 예비후보.
새누리당이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출마하는 부산 사상의 선거구도를 ‘조용한 선거’로 잡았다. 거물급을 공천해 판을 키울 경우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은 선거전략을 ‘지역선거’로 한정키로 하고 지역 밀착형 후보 카드를 내세울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 지역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한 27세의 여성 공천 신청자인 손수조씨가 중진의원들을 제치고 비중있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공천위)는 20일 오전 부산 수영구 남천동 부산시당에서 ‘4·11 국회의원 총선거’에 공천을 신청한 부산·울산·경남지역 공천 신청자 면접을 시작했다. 이날 면접의 핵심 중에 하나는 문 고문이 중심이 된 민주당의 ‘낙동강 전선’에 맞설 인사의 공천이었다.

이와 관련, 새누리당은 이날 면접에 앞서 두 가지 원칙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고문이 나서는 사상 선거구에 대해서는 ‘선거판을 최대한 축소시키고 지더라도 의미있는 패배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새누리당은 정몽준·홍준표 전 대표, 부산에서 4선을 한 김무성 전 원내대표, 김세연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위원 등, ‘판’을 키울 수 있는 정치적 명망가들의 출마는 검토하지 않기로 했다. 이들이 문 고문과 맞대결할 경우 대통령 선거급으로 주목을 받아 여야가 당운을 건 대결을 벌일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이다.


최진무 기자  calfclu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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