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 일월초등학교(교장 권영순)는 4일 강당에서 책날개 입학식을 가졌다.

본교 1명, 청기분교 3명의 학생들이 입학을 했다. 

입학생은 적었지만 1학년 입학을 축하하는 환영의 열기는 뜨거웠다.

입학생들이 입장하자 재학생들은 일어서서 큰 박수로 환영을 하면서 입학식이 시작됐다. 

교장 선생님의 입학허가 선언 후, 10만 원씩 장학금 전달, 체육복, 학용품과 함께 ‘알사탕, 틀려도 괜찮아, 첫 한글 쓰기, 배우다 한글’책을 선물했다. 사탕 꽃다발로 축하도 했다.

권영순 교장은 입학 축하 인사말을 전하며 "2025 교육과정 속에서 실천할 다함께 책 읽기를 실시했다"면서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 엄마’ 책을 함께 읽으며 학교는 우리 엄마처럼 여러분을 사랑과 정성으로 보살피며 저마다의 빛깔로 꿈을 키우는 학생들로 자라도록 선생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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