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가 오는 21일까지 거제시장 재선거를 대비해 사전 투표소와 개표소 65개소에 대한 화재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총 3개 반 6명의 화재안전조사반을 구성해 진행된다. 

거제소방서는 이에 따라 4일 한화오션플라자 해피니스홀에서 거제소방서 예방안전과장과 함께 현장 방문을 통해 화재 예방 점검과 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한화오션플라자 해피니스홀을 포함한 일부 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 점검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대상 시설에 대해서도 차례대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거제소방서는 사전 투표와 개표소가 많은 유권자와 선거 관련 인원이 몰리는 중요한 장소인 만큼, 철저한 화재 예방 점검을 통해 선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미리 차단할 계획이다. 

거제소방서 김배갑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로, 안전한 선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모든 투·개표소에 대한 철저한 화재 예방 점검을 통해 선거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