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중앙초등학교(교장 김형배)는 4일 본교 강당에서 전교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새 학년 맞이 시업식 및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2025학년도 의미 있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약속했다.

먼저 재학생들의 진급을 축하하는 시업식이 진행됐다. 

이어 첫 배움을 시작하는 1학년 신입생 5명의 입학식이 열렸다. 

특히, 이날 입학식에서는 기존의 딱딱한 분위기 대신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식이 진행됐다. 

1학년 학생들이 레드카펫을 밟으며 식장에 입장할 때 양 옆에서 선배들, 학부모, 선생님이 응원의 박수를 듬뿍 전했다. 

특히 1학년 학생들을 위해 총동문회에서 마련한 장학금, 학교에서 준비한 체육복과 입학 축하 메세지가 담긴 꽃다발을 선물로 입학을 한 번 더 축하하고 격려했다. 

모든 입학생에게 장학금(20만원)을 전달하며 학생 수 감소로 인한 농촌 작은 학교의 어려움도 학교, 학부모, 총동문회·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진다.

김형배 교장은 “우리 영양중앙초등학교는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치며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입학생들이 영양중앙초등학교에서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양중앙초등학교는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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