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지회장 신종학)는 26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사)대한노인회 2025년도 정기총회에서 우수지회 공로상을 수상했다. 

우수지회 공로상은 (사)대한노인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지회에 수여하는 상으로, 전국 245개 지회 중 31개 지회가 시도 연합회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경남에서는 거창군지회와 고성군지회가 추천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신종학 지회장은 “이번 수상은 각 경로당 회장님과 회원님들의 협조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화합하는 단체로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에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의 우수지회 공로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거창군지회가 더욱 발전하고, 거창군에서도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는 노인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하여 1976년 4월 설립된 단체로 노인일자리사업을 비롯한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및 노인대학 운영, 무료경로식당 등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노인일자리 취업지원센터 운영은 전국 단위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지회로 선정됐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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