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 안제문 의창구청장은 18일 의창구 주민자치협의회와 시정 현안 공유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제3기 주민자치회 출범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주민자치협의회와의 첫 공식적인 만남으로서, 의창구 주민자치협의회 이흥진 회장을 비롯한 7개 읍·면·동 회장이 참석해 안 구청장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주요 시정 사항, 주민자치회 발전 방안 및 건의사항에 대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의창구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이 주민자치회의 주민주도적 사업 발굴과 연계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흥진 의창구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상호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지게 되어 뜻깊다”며 “을사년 푸른 뱀의 기운으로 올 한 해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제문 구청장은 “주민자치를 위해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주민자치회장님들을 비롯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주민자치회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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