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산업개발 권석숭 안전관리자 © 이복식 기자

현대산업개발 권석숭 안전관리자는 건설현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남 도내건설현장을 바쁜시간을 내어서 순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권 부장은 지난 8월26일 두산건설의 초청으로 협력업체 공사실무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권 부장은 이날 교육대상자에게 실내건축공사·도장공사·철근콘크리트공사 등 건설공사를 직접적으로 수행하는 전문건설업체 공사관계자다. 권 부장은 건설현장에서 사망사고가 가장 많은 전도재해 등 사고사례를 발표하고 예방대책을 교육했다.

권 부장은 지난해 업종별로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건설업으로, 산업재해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현장에서 사망한 노동자는 600명이며, 우리나라 건설업에서 발생한 산업재해자수는 25,000명이라고 강조했다.

또 건설업에서 지난해 우리나라 년 재해율이 0.70 로, 건설업 0.40 의 재해율을 차지한다고 했다.

▲ 지난 8월26일 두산건설의 초청으로 협력업체 공사실무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 이복식 기자

특히 건설현장에서는 제일 많이 발생하는 재해가 전도로 사고 발생 원인 중 비중이 큰 것은 근로자의 불안전한 행동인한 것이라고 했다.

그 밖에 82명(13%)이 직업관련질병으로 사망했고 감전(45명·7.1%),
붕괴·도괴(39명·6.2%), 낙하·비래(37명·5.9%), 감김·끼임(26명·4.1%),충돌(21명·3.3%) 등의 이유로 사망했다.

한편 권부장은“공사현장의 전문건설업 실무관계자를 대상으로 직접 교육을 하는 만큼 재해예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신의 지속적인 현장 교육을 통해 건설현장의 사고성 사망재해를 감소 시키는 것이 조그만 바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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