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 최영숙 성산구청장은 14일 주요 시정 홍보와 신임 주민자치회장 상견례를 겸한 성산구 주민자치회위원협의회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영숙 구청장이 지난 1월 취임 이후 주요 단체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성산구 8개 동 주민자치회장들과의 첫 공식적인 만남이다. 

최 구청장은 8개 동 주민자치회 올해 운영 방향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활동을 격려하면서 향후 주민자치회 운영과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구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민생활밀착형 사업과 민관의 상호협력이 필요한 과제들에 대해 논의하며 주민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원영 성산구 주민자치회위원협의회장은 “구청장님과의 만남을 통해 우리 동네의 다양한 문제와 필요 사항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주민자치회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숙 성산구청장은 “주민자치회는 단순히 행정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원동력이 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발전적인 변화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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