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제종남)는 14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광산사를 찾아 '희망나눔 브릿지' 현판을 전달했다. 

'희망나눔 브릿지'는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산회원구에서 특수시책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1년 동안 3회 이상 기탁 ▲연간 500만 원 이상 기탁 ▲3년간 지속적으로 매년 200만 원 이상 기탁한 경우 '희망나눔 브릿지' 현판을 달아주며 기부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2023년 3월 1호점 파리바게뜨 석전점을 시작으로 현재 광산사 10호점에 이르기까지 '희망나눔 브릿지' 사업은 나눔이 필요한 곳에 희망의 다리를 연결해 나눔문화를 전파하고 후원참여를 홍보하는 사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광산사는 연말에 상품권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그동안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기부를 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희망나눔 브릿지' 10호점의 영광을 차지하게 됐다.

광산사 주지 혜륜 스님은 “'희망나눔 브릿지' 10호점의 주인공이 되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제종남 마산회원구청장은 “희망나눔 브릿지 사업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후원자들의 소중한 마음을 기리고, 이들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더욱 격려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며 “광산사와 같은 많은 후원자들이 더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시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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