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경남지역 청년단체인 경남청년유니온은 2월 1일부터 23일까지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며 518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소년이 온다' 독서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계엄사태를 겪은 경남지역 내 청소년과 청년들이 '소년이 온다'를 읽고 지금의 탄핵정국을 돌이켜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개최됐다.

공모전은 경남지역 내의 청소년,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출품은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를 읽고 자유형식의 독후감 제출을 하면 된다. 

공모 접수는 오는 23일까지 이메일(unionkn3@gmail.com)로 하면 된다. 

참가자는 '소년이 온다'를 읽고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아 자유형식(시, 편지, 일기, 수필, 감상문 등)으로 제출할 수 있다.
제출 원고는 한글파일 기본양식으로 A4 1장 이상이어야 한다.

시상은 ▶대상 1건(15만 원) ▶최우수상 1건(10만 원) ▶우수상 1건(5만 원) ▶장려상 10건(커피쿠폰 5천 원)을 시상한다. 

공모전 결과는 3월 1일 경남청년유니온 인스타그램(@gnyunion)을 통해 발표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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