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영양군민회관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윷놀이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적인 윷놀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고,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되었으며, 300여명의 복지관 이용회원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했다.

윷놀이대회는 4인 1조로 조를 이루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평소 윷놀이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윷놀이 경기 중에는 어르신들이 드실 수 있는 다과와 점심식사를 준비해 푸짐하게 드시면서 열심히 경기에 참여하고 응원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후원과 자원봉사로 다양한 도움을 주었다.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자원봉사와 더불어 각티슈 10세트를 후원했고, 예금보험공사에서 쌀과 사과, 참기름 등의 식료품, 시골집국밥에서 각티슈 30세트, 설렁탕 전문점 삼지에서 쌀 10kg 5포대, 서후식당에서 10만원, 영양고등학교에서 라면 4박스와 즉석밥 1박스를 후원했다.

영양군노인복지관 이상록 관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개최한 윷놀이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서로 교류하며, 즐거운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물품을 후원해주신 모든 지역주민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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