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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들이 베트남 하노이의 덴마크 대사관에 진입해 망명을 요청하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주한덴마크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덴마크 정부는 베트남 주재 덴마크대사관에 진입한 탈북자 9명을 북한으로 강제 송환하지 말고 한국이나 제3국으로 보내라"고 촉구했다.
활빈단은 "페터 한센 駐베트남 덴마크 대사는 북한인권과 탈북난민 보호에 대한 적극적 자세로 탈북자 전원을 한국으로 인도하라"며 "덴마크는 인권국인 만큼 난민지위에 관한 UN협약대로 북송보다는 한국송 행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활빈단은 "정부는 헌법상 대한민국 국민인 탈북자들의 강제북송을 막고 적극적인 인권외교 활동을 벌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앞서 활빈단은 북한자유연합의 수잔 숄티(Suzanne Scholte) 대표를 주축으로 중국내 탈북자 강제북송 중단을 촉구하는 전세계 주요도시에서 벌어진 동시다발적 시위에 참가,24일 오후 한-미우호증진협의회 한국지부와 대한민국어버이연합 회원들과 함께 주한 중국대사관을 방문,'탈북자 강제북송 중단, 난민의 권리보장, 인권탄압 중단 촉구' 항의 시위를 하며 국제사회의 동참과 관심을 호소했다.
한편 활빈단은 내년에 환갑을 맞는 6.25전쟁중 출생둥이들과 함께 10월24일 UN데이에 참전16개국과 덴마크,인도,이탈리아,노르웨이,스웨덴등 의료지원국가의 주한 각국대사관 순방,수은불망(受恩不忘)의 감사할 줄 아는 한국인되기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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