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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 마산파출소(소장 경위 이정수)는 가을 행락철 해상음주운항 특별단속기간(9월16일 ~ 10월 15일까지 / 30일간) 순찰정(S-12) 및 고속제트보트(통영-05호)를 이용하여, 마산항을 오가는 선박을 대상으로 해상음주사고예방 홍보 및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산파출소 및 5개 출장소에서는 출입항 선박 운항자를 대상으로 음주측정을 강화하고 선박 교통량이 많은 항포구와 항로에 순찰정을 중점 배치하기로 했다.
순찰정(S-12)에서는 음주측정시, 단순음주운항으로 인한 과거사고사례를 홍보하여, 선장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마산파출소 이정수 소장은 “음주운항 행위로 인한 선박 사고는 좌초 또는 충돌 등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관행적인 음주운항 행위를 강력히 단속해 안전사고 예방과 해상교통질서문화를 정착시킬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행 해상교통안전법은 혈중 알콜농도 0.08% 이상에서 선박을 운항타 적발되면, 5톤미만의 선박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5톤 이상의 선박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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