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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尹대통령 출당·제명' 논의 윤리위 긴급소집"尹담화, 반성 아닌 합리화···사실상 내란 자백하는 취지"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4.12.1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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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관련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직후 윤 대통령의 제명·출당을 위한 당 윤리위원회 소집을 긴급 지시했다.

한동훈 대표는 원내대표 선출장에서 "이런 담화가 나올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태"라며 "윤 대통령이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 없다는 점이 더욱더 명확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대통령의 담화는 반성 아닌 합리화였다"면서 "사실상 내란을 자백하는 취지였다"고 해석했다.

한 대표는 "탄핵 절차로서 대통령의 직무집행을 조속히 정리, 정지해야 한다"며 "우리 당은 당론으로서 탄핵에 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당헌·당규는 '당에 극히 유해한 행위를 하였을 때', '현행 법령 및 당헌·당규·윤리규칙을 위반해 당 발전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그 행위의 결과로 민심을 이탈케 하였을 때' 등 경우에 윤리위 의결 후 최고위원회의의 의결을 거쳐 제명·탈당 권유 등 징계를 할 수 있게 돼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담화에서 "비상계엄 조치는 대통령의 고도의 정치적 판단"이라며 "대통령의 헌법적 결단이자 통치행위가 어떻게 내란이 될 수 있겠는가"라고 되묻는 한편, "탄핵하든, 수사하든 이에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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