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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여권이 추진중인 검찰개혁이 혹시 선거용 아니냐는 게 문제라면서 지방 선거가 끝난 뒤 고위 공직자 비리 수사처 설치에 대한 한나라당의 입장이 변하면 안된다고 말했다.정 대표는 오늘 전북 전주와 광주광역시에서 차례로 열린 호남지역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장 수여식에 참석해 검찰 접대 의혹에 대한 특검과 공수처 설치에 대한 한나라당의 태도 변화를 적극 환영한다면서 이같이 촉구했다.정 대표는 또 한나라당이 현명관 제주도지사 후보 공천을 취소한데 대해 관권. 금권 선거는 민주정부 10년간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가 한나라당이 집권하니 다시 판을 친다며 민주당은 이번 공천 과정에서 금권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 신대한/이중앙뉴스 |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11일 여권의 검찰개혁 추진과 관련, "문제는 혹시 이것이 선거용 아니냐는 것"이라며 "지방선거 후 공수처 설치에 대한 한나라당의 입장이 변하면 안된다."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전주와 광주광역시에서 차례로 열린 호남지역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장 수여식에 참석, "(검찰 스폰서 사건) 특검과 공수처 설치에 대한 한나라당의 태도 변화를 적극 환영한다."라면서 이같이 촉구했다.
정 대표는 "과거 선거 때만 되면 한나라당은 자신들도 개혁적이다, 국민 뜻 잘 받든다는 그런 움직임을 보였다가 선거 끝나면 태도를 바꾸는 일이 왕왕 있었다."라며 "여론이 비등하면 수용하는 것처럼 했다가 시간이 지나 소나기를 피하고 나면 태도가 돌변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방선거에서 국민을 호도하기 위해 한번 말해놓고 선거 끝나면 없던 일로 하고자 하는 속셈이라면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한나라당이 현명관 제주지사 후보 공천을 철회한 것과 관련, "관권.금권 선거는 민주정부 10년간 완전히 자취를 감췄는데 한나라당이 집권하니 다시 판을 친다."라며 "민주당은 이번 공천 과정에서 어떤 형태로든 금권 문제가 없었고, 그렇지 않은 사실이 나오면 일벌백계로 책임을 추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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