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씨는 지난 7월 신기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폭우로 인한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다 삼성동주민센터에 근무하는 최기주(47) 씨로부터 구조돼 화제가 됐던 초등생의 아버지이다.
이날 정 씨는 “아들을 구해준 고마움에 대한 보답으로 관내 불우한 아이들을 돕고자 한다”며 적은 금액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정 씨 또한 넉넉지 못한 경제적 살림에도 고마움을 잊지 않고 그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성금을 마련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위문금은 삼성동 관내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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