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남창원농협에서 실시한 GAP인증 기획판매전 행사 모습.

17일 오전부터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1층 하나로마트 매장서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배우용, 이하 경남농관원)은 17일 오전 10시부터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1층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국가인증 GAP(우수관리인증제도) 농산물 기획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국가인증 GAP 농산물 기획판매전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GAP 인증제도를 소개하고 과일, 채소 등 다양한 GAP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한다.

GAP 인증마크.

GAP 인증제는 농산물의 생산, 수확, 수확 후 관리, 유통 각 단계에서 농약, 중금속 등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제도다.

경남농관원은 행사기간 동안 방문객을 대상으로 GAP인증 농산물 정보 확인(GAP정보서비스 http://www.gap.go.kr)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GAP인증 농산물 구매 소비자에게는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나누어 주면서 인증제도를 안내할 계획이다.

GAP정보서비스는 인증번호, 생산자명 등으로 구성되어 GAP 인증정보를 누구나 쉽게 검색할 수 있다. 

행사 당일 배너의 QR코드를 통해 본인의 핸드폰으로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인증 농산물의 인증정보(생산자명, 생산지 등)를 검색하면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사이트다.

경남농관원 배우용 지원장은 “GAP 농산물 기획판매전을 통해 GAP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인증 농산물의 소비 촉진에도 기대가 된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GAP 농산물 인지도 향상을 위해 농장부터 식탁까지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하는 GAP 농산물 기획판매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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