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 석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원기, 김진득)와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북지체장애인협회영양군지회가 주관해 26일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했다.

해당 가구는 가족 없이 홀로 살고 있는 장애인 1인 가구로, 지붕에 빗물이 지속적으로 새고 있어 비가 올 때마다 불안감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었으며,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으로 인해 주변 이웃들의 걱정이 끊이지 않는 상황이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장애인 A씨(남, 53세) 가구에 지붕 및 벽 보수공사를 실시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A씨의 상황을 고려해 현관 앞 계단 보수를 했다. 더불어 반찬 서비스를 연계해 가사의 불편함을 덜어드렸다.

주거환경 개선사업 수혜자 A씨는 “매번 비가 올 때마다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공사를 하고 나서는 비가 새지 않아 마음이 놓인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원기 공공위원장은 “관내 주민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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