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정신질환자의 가족 12명을 대상으로 가족의 돌봄 스트레스 해소 및 가족 간 정보교류와 유대감 형성을 위하여 3분기 가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가족교육은 영주시 풍기읍에 있는 풍기인견 전시관을 관람하고 영주의 발효체험학교 ‘띄움’에서 누룩쿠키 만들기와 소백산에 위치한 족욕 카페에서 유황족욕 체험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의 회복을 위한 주간재활 프로그램, 가족교육 지원뿐만 아니라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다양한 정신건강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조성일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장기간 정신질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정서적 지지와 소진 예방을 위해 필요한 교육과 지원을 아낌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정신질환자를 위한 주간재활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는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054-674-1126)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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