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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ㆍ한국국제대, 등록금 5.2% 인하경남대는 한마 장학기금 350억원 조성 '장학수혜범위 파격적 확대'
  • 이환수 기자
  • 승인 2012.01.2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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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가 2012학년도 등록금을 5.2%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경남대학교 한마미래관 설경.
경남도내 사립대학들이 등록금을 5%대에서 인하하기로 하는 결정안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최근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개최, 2012학년도 등록금을 5.2%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경남대의 1인당 연평균 등록금은 682만6,700원에서 35만4,988원 낮아진 647만 1,712원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등록금 인하는 경남대 등록금 수준이 전국 일반 사립대학교(1만명 이상) 71개교 중에서 70위로 최저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가중되는 신입생 및 재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경남대는 지난해 말 명문사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한마(汗馬) 특별 장학기금’ 350억 원을 조성해 재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장학혜택을 받도록 했다.

특히 2012학년도 신입생에게는 기존에 지급된 장학금 10억여 원에서 12억 원 늘어난 22억 원을 대폭 투입해 장학 수혜 범위를 파격적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경남대 관계자는 “대학 등록금은 내리고 장학금은 대폭 확대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등록금 부담을 완화시키고, 교육 역량 강화, 해외 프론티어 리더십 함양, 취업 특기교육 등을 활성화하여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등록금 5.2%를 인하를 발표한 한국국제대 야경.
한국국제대학교(총장 김영식)도 이날 등록금 5.2%를 인하를 발표했다.

전국 사립대학 가운데 최저수준의 등록금을 보이고 있는 한국국제대는 최근 9년 동안에 6년이나 등록금을 동결하는 등 등록금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10월 도내 대학 최초로 등록금을 인상하지 않을 것을 선언한 가운데 올해 5.2% 인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한국국제대에 따르면 27일 오후 열린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에서 대학측의 5.2% 인하안을 최종 통과시켰다.

이로써 한국국제대 등록금은 지난해에 비해 계열별로 연간 30만8,000원~39만2,000원이 인하됐다. 이로써 한국국제대 등록금은 1학기당 280만~356만원대로 확정됐다.

한국국제대 관계자는 “교육 내실화를 위한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사회.경제적 여건과 학부모 부담경감 등을 위해 등록금 인하방안을 면밀히 검토한 끝에 5.2%를 인하키로 했다”면서 “효율적인 예산운영과 각종 수익사업 확충, 대학발전기금 조성 등으로 재정을 확충해 교육 내실화를 위한 노력은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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