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서미경)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2일까지 8회에 걸쳐 드론스토리 및 고현보조운동장에서 학교밖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거제대학교 HiVE와 함께하는 드론자격증반'을 실시했다.

이번 수업은 저연령 학교 밖 청소년(2009년~2013년생)들이 4차산업 분야 중 하나인 드론(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을 접하면서 숨은 재능을 발굴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진로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참여자 전원은 무인동력 비행장치 조종자면허 4종을 취득했다.

참석한 한 청소년은 “평소 접하기 힘든 대형 드론(25kg초과, 1종에 해당)을 날려보며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나중에 진로를 설정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다음에 이런 기회가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미경 센터장은 “관내 우수한 청년 인재양성의 요람인 거제대학교 HiVE 센터 연계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탐색에 큰 동기부여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역 내 우수한 자원연계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설정을 위한 자격증반 및 직업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이나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639-4801~4)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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