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12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복지관 이용 회원들을 대상으로 추석 행사 '보름달, 추석이 왔어요!'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들이 어르신들에게 추석 대표 음식인 송편과 수제 식혜를 나누어 드리는 봉사활동을 지원하였으며, 음식과 함께 어르신 상호간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투호 놀이와 딱지치기, 비석치기, 제기차기 총 4가지의 전통 놀이를 운영했으며, 전통 놀이 체험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는 추억의 옛날과자 외 풍성한 상품을 제공했다. 

또한 한복 방향제 만들기는 어르신들과 직원들이 함께 만들었으며, 직접 만든 방향제를 가져가실 수 있도록 제공했다.

영양군노인복지관 이상록 관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과 함께 직원들도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영양군 어르신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에 참여해주신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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