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장(가운데)이 12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산업진흥원은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2024 스타트업 테크쇼'를 오는 11월 4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연다고 12일 밝혔다.

스타트업 테크쇼에서는 지역 내 (예비)창업자, 중소·중견기업, 투자자, 유관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벤처투자 피칭 경진대회, 창업 선배기업 초청특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함께 열린다.

이 대회는 창원상공회의소, 한국전기연구원 등 창업 유관기관이 함께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30개 팀은 특설무대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현장 심사를 거쳐 뽑힌 우수 팀에게는 시상금이 주어진다. 총상금은 2천900만원이다.

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장은 "스타트업 테크쇼가 단발성 축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유망한 창업기업이 지역에 정착해 성공할 수 있도록 신속한 행정적 지원과 지원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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