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지청장 김지완)과 (사)마산·함안·의령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윤태석)는 10일 마산, 함안, 의령지역에서 발생한 강력범죄 등 피해자 가정 15세대를 선정해 피해자 한가정당 쌀, 라면, 화장지 등 생활용품 6개 품목 총 210여 만원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마산지청 김지완 지청장은 "우리나라 최대 명절 한가위를 맞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제수 물품을 준비해 제사상을 차려드리는 것은 평소보다 더 외로운 명절을 보내야 하는 범죄피해자분들께 진정한 위안이 되고 위로를 드리는 것으로 정신적 고통을 안고 지내시는 만큼 명절에 보내는 아름다운 동행이라 더 뜻깊은 행사다"고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격려했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윤태석 이사장은 "피해자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사회 그늘진 구석까지 전파되어 우리사회가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서 앞으로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생필품 전달은 마산지역 근거리에 있는 피해자 5세대는 행사장에서 마산지청장, 이사장은 피해자 대표에게 전달하고, 10가정에 대해서는 범피 위원이 직접 피해자 가정을 방문해 추석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