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 석보면사무소(면장 이원기)는 석보면 농업경영인연합회와 함께 9일~10일 양일간 포항시 북구 환호동에서 올해에 두 번째 영양군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석보면사무소 직원 및 석보면 농업경영인연합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석보면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건고추, 사과, 포도, 버섯 등을 판매하여 포항시 북구 환호동 시민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판촉행사를 통해 포항시민들은 안전한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였고, 관내 농가는 도시지역의 고정적인 소비기반층을 확보하여 농가소득 증대의 효과를 거두었다.

직거래 행사장을 찾은 포항시민들은 “전국 최고 품질의 영양고추 및 영양사과를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할 수 있어서 신뢰가 더욱 간다”며 "내년에도 꼭 다시 와달라"고 전했다.

이원기 석보면장은 “우리군 농·특산물에 많은 호응을 보내준 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직거래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이상기후 및 일손부족 등 여러 가지로 고생하고 있는 농가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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