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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재, 전남 지사후보 토론회 또 무산되나 탄식박준영 후보 함구 전략?
  • 시사코리아저널
  • 승인 2010.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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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남도지사 후보의 방송토론회 불참으로 관계자들 사이에 방송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이야기로 술렁이고 있다.

이에 맞춰 한나라당 김대식 후보도 토론회 불참의사를 주최 측에 밝혀왔다. 민주당 박준영 후보가 오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다는 생각에서다. 선거철을 맞아 프로그램을 준비한 주최 측은 당황한 모습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방송이 무산될지도 몰라 속을 태우고 있다.

이대로는 14일 금요일 지역 언론 3사가 공동으로 주최할 예정인 ‘6.2 지방선거 전라남도지사 후보 초청토론회’가 자칫 ‘없었던 것’이 되어버릴 소지가 크다. 박준영 후보는 기존에도 연이은 방송사 영상토론회 참석거부로 주위의 의혹을 받아왔다.

영상토론회는 대상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식중의 하나이다. 현재 국회에서도 각종 회의를 영상으로 서비스하는 등 투명성과 현장감을 그대로 국민들에게 공개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박준영 후보가 이 같은 투명하고 객관적인 토론회를 피하는 것에 대해 평화민주당, 한나라당 등 타 당원들의 관계자에 따르면 “대화를 나누다보면 불미스러운 사실이 드러날까 겁나서 그런 것”아니냐는 주장을 했다.

이에 민주당 측은 이런 의혹에 대해 “방송매체간 형평성과 내부방침상 주민들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기에 방송에 일일이 참여하기 힘들다”고 답했다.

최근 평화민주당 김경재 후보는 이 같은 박준영 후보의 방송기피에 대해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이같이 미디어를 활용한 투명성확보가 힘든 가운데 전남이 시대를 거슬러 올라 여론의 무인도화가 되는 것이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일각에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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