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소방서는 다가오는 2024년 추석 명절을 대비해 오는 19일까지 화재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명절 기간 동안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주거시설 등을 대상으로 하여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다중이용시설 및 전통시장은 화재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만큼, 거제소방서는 이를 대비해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거제시 내 주요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 11개소가 주요 점검 대상이다.

특히 전통시장은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합동으로 화재안전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명절 기간 중 대국민 홍보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거제소방서는 대형마트와 다중이용시설 내 전광판, 버스단말기 등을 통해 화재 예방 수칙을 알리고,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화재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전수진 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화재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과 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도 가정과 주변에서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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