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 하청면에서 지난달 31일 열린 ‘맹종죽 힐링음악회’가 면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음악회는 하청면 주민들이 함께 모여 힐링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면민 노래자랑, 체험부스, 다채로운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면민 노래자랑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노래자랑과 함께 진행된 지역예술단체의 다채로운 공연은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또한, 탕후루 등 간식 만들기와 대나무 공예품 만들기 체험부스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참가자들은 한여름 밤의 정취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임생 하청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맹종죽 힐링음악회는 면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가 하나 되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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