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경남동부보훈지청은 ’다시 쓰는 영웅의 이야기‘ 라는 주제로 국내 보훈사적지 탐방을 실시했다. 

이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역사를 올바르게 계승하고 보훈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창원고·남지중·의신여중 탐방단 총 90여 명이 여름 더위를 뚫고 밀양, 부산, 마산에서 독립, 호국, 민주관련 보훈사적지를 탐방했다.

탐방은 지난 17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의신여자중학교 탐방단은 독립운동기념관과 의열기념관 및 체험관 등 독립관련 사적지를, 남지중학교 탐방단은 임시수도기념관과 유엔기념공원 등 호국관련 사적지를, 창원고등학교 탐방단은 국립3·15민주묘지, 무학초등학교 총격담장, 김주열열사 시신인양지 등 민주관련 사적지를 각각 탐방했다.

이번 행사는 전문해설사의 동행으로 정확하고 풍부한 설명이 이루어지도록 하였으며, 여러 가지 미션수행을 통해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남동부보훈지청은 "이번 탐방을 계기로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의 역사를 올바르게 계승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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