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국제로타리 3630지구 청송로타리클럽(회장 박종근)이 지난 8월 14일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정원 생육관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 일원 4만2천평의 부지에 조성된 백일홍 정원인 ‘산소카페 청송정원’ 중 청송로타리클럽에서 관리위탁 받은 1천여평에 대한 제초작업, 시비 등 생육관리를 위해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아침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청송로타리클럽은 지난 1983년 창립하여 ‘초아의 봉사’라는 가치아래 65명의 회원이 장학금 기부, 전통장날 급식봉사, 청송정원 가꾸기, 농촌 일손돕기, 집수리봉사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범 봉사단체다.

박종근 회장은 “앞으로도 청송군과 함께 군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소외계층 등에 대하여도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로타리클럽에서 지역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주인의식과 결속력을 보여줘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백일홍이 만개하면 아름다운 볼거리와 함께 탐방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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