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조경철)은 지난 15일(목) NC다이노스와 함께 ‘제79주년 광복절 계기 시구-시타’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NC다이노스와 SSG의 홈경기에 시구자로 고.최수봉 순국선열님의 손자녀 최호성님이, 시타자로 고.강종완 애국지사님의 자녀 강치용님이 실시하였다.

순국선열 고.최수봉님은 1919년 의열단원으로부터 폭약과 제조기를 입수하여 폭탄을 제조, 1920년 12월 밀양경찰서 폭탄 투척 등의 독립운동 활동하다 1921년 사형선고 받으셨으며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 받았다. 

애국지사 고.강종완님은 1919년 3.1독립운동 당시 동지 180여명과 함께 항일 비밀결사대를 조직하여 독립선언문을 등사하는 등 지하운동을 전개하여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받았다.

이밖에도 경남동부보훈지청 청렴물티슈 배부, ‘광복절 OX퀴즈’ 등을 통해 창원NC파크를 찾은 관중들과 함께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의 애국정신을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경철 지청장은“광복의 기쁨을 많은 분과 함께하여 기쁘고, 독립의 역사를 미래로 계승하여 독립유공자 후손분들께도 긍지와 자부심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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