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2024 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가 합천군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합천축협(조합장 김용욱)이 참가 선수단을 대상으로 합천한우의 친근한 이미지를 알리는 행사를 열었다. 

합천축협은 지난 6월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 기간 동안 합천군을 방문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300만원 상당의 합천육포 1,000개를 전달하며, 지역의 인심을 전했다.

대회 관계자는 “합천 소고기는 전국에서 가성비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어, 대회 기간 동안 자주 소비된다”며 “휴대하기 편한 제품으로 나와 지칠 때마다 영양보충과 체력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고 호응을 보였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합천 농특산물 나눔 행사가 합천 황토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과 축협은 스포츠 행사 기간 동안 황토한우 브랜드 데이를 운영하고, 황토한우배 전국 규모 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 촉진 및 브랜드 가치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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