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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북구 양학동주민센터에서 복지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서재조 주무관. | ||
15일 포항시 북구청에 따르면 북구 용흥동에 거주 중인 S씨가 지난 12일 북구청장실에 한 통의 따뜻한 편지를 보냈다.
S씨는 편지를 통해 북구 양학동주민센터에서 복지업무를 담당하는 서재조(40·사진) 주무관이 지난 2007년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방문, 가족처럼 돌봐줘 하루하루 힘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서 주무관은 이들에게 손수 민간요법을 알려줘 건강관리를 도왔으며 항상 책상 물컵 속에 3만원씩 넣어두는 등 작은 정성을 쏟았다.
또 명절마다 가족과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고기 등 음식을 가져와 명절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줬다.
S씨는 "서 주무관에게 은혜 갚을 길이 없다"며 "항상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라고 격려해줬기 때문에 지금까지 힘을 얻고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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