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나 플렉스(ARENAPLEX) 창원’ 조감도.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특례시와 국립창원대학교가 학교복합시설인 스포츠·문화 콤플렉스 ‘아레나 플렉스(ARENAPLEX) 창원’을 건립해 다양한 인프라를 함께 공유한다.

‘아레나 플렉스 창원’은 28일 정부 지원 국책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98억 원이 투입되며, 국립창원대 정문 옆 주차장 부지에 지상 5층 연면적 8,800㎡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2025년 설계에 착수해 2030년 준공 예정인 ‘아레나 플렉스 창원’에는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실내수영장, 팝업스토어, 전시실, 실내테니스장, 체력단련실, 디자인스퀘어, 옥상 카페 등 다양한 공간이 들어선다.

최근 시가 지역‧대학의 동반성장과 지역 균형 발전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창원시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청년들이 여가‧문화 콘텐츠를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국립창원대의 다목적 스포츠‧문화 콤플렉스 조성 및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와 시민의 웰빙라이프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