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조사원들에게 시설물 조사방법, 연료 및 용수사용량 조사 등에 관한 교육을 하고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유통.소비과정에서 환경물질의 다량 배출로 인해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또한, 오염원인자 부담원칙에 의거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부담토록 하여 오염저감을 유도하고 환경투자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제도다.

이에 원미구는 주택과 공장을 제외한 연면적 160㎡이상 시설물 7,242개소에 조사원이 현지 방문해 실제 사용용도, 사용기간, 난방 종류 등을 조사한다.

특히 철저한 조사를 위하여 지난 6일 구청 복숭아홀에서 현장 조사원들에게 시설물 조사방법, 연료 및 용수사용량 조사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김상완 환경위생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조사 내용에 따라 부담금 산정의 폭이 크기 때문에, 건물 사용자들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므로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노명복 기자  skysoat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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