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가운 햇살을 피하여 작은 나무라도 그늘이 있는 곳이라면 찾아가서 쉬고 있는 시민들과 한강에서 보트를 타는 사람, 자전거, 산책, 조깅을 하는 사람등 정말 한가로운 낮이었다.
지난 겨울에 피어 있던 코스모스는 지구의 온난화로 인해 피었던 이유 탓인지 반갑기 보다는 우울한 시선으로 바라봤는데, 어제 본 코스모스는 계절에 맞게 피어 있었던지라 저 역시 반가운 마음으로 바라 보았다.
노대토령이 손녀를 데리고 다니던 모습이 생각 나 얼른 찍었다.
누가 심었는지를 모르지만, 강변에도 벼를 심어 놨더군~
70데시빌 이상의 소음은 공원 규칙에 어긋난다며 와서는 스피커를 치우라는등의 말을 하고 있다.
깻잎쌈!
< 지금부터 닭싸움이 벌어집니다. >
닭싸움짱 들어가기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3039811
잠시 끈을 풀었더니 순식간에 도망을 가서는 실수를 하고 마네~
윷놀이판이 벌어졌다.
영광 법성포 굴비가 왔다.
찬조 받았다는...
모두 한 꾸러미씩 받게 되는거다...
상품으로 마련된 이 굴비가 누구에게로~
즐거운 현장을 뒤로 하고 명동성당앞으로 달려 갔다.
천정배의원의 민생포장마차 출정식 사진을 찍으려고 갔는데
모두 끝났다...
그러나 천의원을 비롯한 여러분들이 용산에 가셔서
현장에서 비빔밥을 만들어 유가족들과 나누어 먹으며 위로를 하였다.
유가족들께선 모두 이 곳에서 함께 살고 계시다.
자제분들도 물론이고~
사춘기에 있는 자제분들이 이런 어수선한 환경에서 견디기가
얼마나 심란할까를 생각하니...가슴이 미어지더군~~.
이번 천정배 민생포차 기획에 함께 애 쓰는 분이다.
앞으로 이 분이 포장마차에서 음식도 만드실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찬현씨 화이팅!
우리는 늘 고맙게 생각하는 게 있다.
유가족들께서 너무나 꿋꿋이 잘 견뎌내고 계시다는 점이다.
최근들어 촛불이 참여해 드리지 못하여 분위기가 많이 위축되어 있지만
그래도 힘내시기 바란다고 시민들은 전했다.
잠시 휴면기에 들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다.
★ 천정배 민생포차 일정이다.
천안 → 대전 →전주 → 광주(이틀) → 목포 → 신안 → 여수 → 사천 → 부산 → 울산
대구 → 강릉 → 춘천 → 인천 → 안산 → 서울 명동 10. 1) 도착 예정.
그리고 추석을 보낸 후 (10월 5일이나 7일쯤) 논현동에서 실내포장으로 또아리를 튼다고 밝혔다.
여러분의 활동은 각 지역의 시민들께 알리는 작업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많이 홍보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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