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오동운 공수처장 임명에 고향 경남 산청군 생초면 "경사 났네"박항서 전 베트남 감독 · 현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 이은 낭보에 생초면이 온통 '경사 분위기'
  • 박일우 기자
  • 승인 2024.05.21 17:41
  • 댓글 1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가 지난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위원의 질의에 답하며 웃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조그마한 오지 농촌 '하둔마을'서 형제 고위공직자 탄생 "하둔으로 이사 가자"
새마을금고 발원지 하둔 주민들, 오 처장 어릴적 이야기로 '고무된 분위기'

[시사코리아저널=박일우 기자] 경남 산청군 생초면 출신 오동운(사진. 55. 사법연수원 27기) 신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의  (이하 공수처장 )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에 이어 대통령 임명 재가 소식이 전해지면서 산청지역사회가 경사분위기다.

인구 소멸과 경기침체 등으로 위기에 놓인 산청군 생초면에 박상우 현 국토교통부 장관에 이어 오동운 변호사의  공수처장 임명 소식에 훈훈함이 넘쳐나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적격' '부적격' 의견이 병기됐으나, 부적격 의견을 낸 더불어민주당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에는 동의했다.

이날 윤석렬 대통령은 오 공수처장의 임명안을 곧바로 재가했다.

이 같은 오동운 변호사의 신임 공수처장 임명소식이 금세 고향인 산청지역 구석구석으로 퍼져나가면서 지역주민들은 삼삼오오 “조그마한 오지 농촌 마을에서 한 형제가 고위공직자가 됐다는 것은 조상의 선산 덕분", "하둔마을에 무슨 인물이 그렇게 나오는지 이사를 가고 싶다"는 등의 이야기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위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 신임 처장이 태어난 경남 산청군 생초면 하둔마을이 50여년 전 새마을금고 발원지로 밝혀지면서 전국의 새마을금고 회원들의 관광버스가 줄 잇고 있는 가운데 마을 정자 한가운데 모여앉은 마을 주민들 또한 오 신임 처장의 어릴적 이야기로 고무된 분위기다.

하둔마을에서 태어나 퇴직 후 귀촌한 박정수 전 진주교대 국문학과 교수는 "오 신임 처장의 형제가 3남 2녀로 알고 있는데 둘째 아들인 오동호 씨 또한 행정고시 패스 이후 현재 차관급인 한국섬진흥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면서 "이들의 어릴적 기억이 스쳐가는 이때 마을 선배로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신동복 군의회 의원은 "박항서 전 베트남 감독, 현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 이어 오 변호사의 대통령 임명 재가 소식에 생초면 전체가 온통 경사 분위기”이라며 "다른 지역주민들 또한 이 같은 경사 소식에 부러워하는 만큼 자랑스러운 마을 주민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오 신임 처장은 국회  청문회에 앞서 “공수처가 명실상부한 독립적 수사기관으로서 권력기관을 견제하고 부패 범죄를 일소하는 책임과 역할을 다해 국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을 깊이 고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일우 기자  gwerpark@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일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 유병택 2024-05-24 11:25:55

    산청의자랑. 인재가돌출 ㆍ지리산의 정기를
    안고 국가와국민을 위해 힘써줄것을 바랍니다ㆍ   삭제

    • 1
    • 2
    • 3
    • 4
    • 5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