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북취재본부]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6일 경주시 보문일대에서 진행된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 대회에서 먹거리부스를 운영하여 참여한 선수들과 시민들에게 국수 1만2,000인분을 제공했다.

이번 먹거리 부스는 경주시자유총연맹, 온동네봉사단, 재난지킴이보안관, 초록옹달샘 4개의 봉사단체 100여명과 웨딩파티엘의 협조,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의 후원으로 원활이 진행됐다.

센터 정재윤 이사장은 “올해도 따뜻한 손길을 내어주신 친절한경자씨 여러분들과 협력해주신 기관들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경주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매년 벚꽃마라톤대회에 친절한경자씨(친절한 경주의 자원봉사자 줄임말)와 함께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회에 참여하는 마라토너들이 완주 후 즐겨찾는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제 31회 경주 벚꽃마라톤 대회는 국내·외 1만 2500여명이 참가 신청을 하면서, 접수 50여일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 

특히 올해 대회는 31개국 700여명의 외국인들이 신청서를 내면서,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한국을 대표하는 마라톤대회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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