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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24일, 흐린 날씨에 보름달 보기 힘들 듯···주말 쌀쌀'봄과 겨울의 공존'···눈이불 덮은 홍매화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4.02.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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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강원 강릉시 초당동의 한 공원에서 활짝 핀 홍매화가 두꺼운 눈 이불을 덮고 있다. /연합뉴스=유형재 기자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이번 주말 동안 서울의 체감온도가 -5도까지 떨어지는 등 영하권의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 지방 곳곳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며 “아침 기온이 중부 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0도 이하(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 -5도 이하)로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정월대보름인 24일에는 흐린 날씨로 인해 보름달을 보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천문연구원은 2024년 갑진년 정월대보름 달이 뜨는 시간은 서울 기준 오후 6시 3분이라고 밝혔다. 
이 달이 완전히 둥근달이 되는 시간은 오후 9시 30분으로 예상된다.

이 보름달이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자정을 넘어 오는 25일 새벽 12시 56분이다.

주요 도시에서 보름달이 뜨고 지는 시각은 서울(24일 저녁 6시 3분, 25일 아침 7시 39분), 인천(24일 저녁 6시 4분, 25일 아침 7시 40분), 대전(24일 저녁 6시 3분, 25일 아침 7시 36분), 대구(24일 오후 5시 59분, 25일 아침 7시 31분), 광주(24일 저녁 6시 7분, 25일 아침 7시 37분), 부산(24일 오후 5시 58분, 25일 아침 7시 28분), 울산(24일 오후 5시 56분, 25일 아침 7시 27분) 등이다.

이번 정월대보름 보름달은 올해 가장 작게 보이는 보름달이다.

가장 큰 보름달은 10월 17일에 볼 수 있다. 이때 달과의 크기는 약 14% 차이가 난다.

하지만,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에는 두께 2~3㎞ 이상의 구름이 유입돼 달을 가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 일부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달맞이가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3일 강원 강릉시 초당동의 한 공원에서 활짝 핀 홍매화가 두꺼운 눈 이불을 덮고 있다. /연합뉴스=유형재 기자

서울의 경우 토요일인 24일에 아침 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겠고,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5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경기 연천과 포천 등 중부 내륙 지역은 체감 온도가 -10도까지 내려가 매우 쌀쌀하게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 
한낮에는 서울 6도 등 전국이 3~9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다시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로, 그늘진 도로 등에서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보행자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3일 강원 강릉시 초당동의 한 공원에서 활짝 핀 홍매화가 두꺼운 눈 이불을 덮고 있다. /연합뉴스=유형재 기자

일요일인 25일에는 기온이 전날보다 다소 오를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경우 아침 기온은 1도로 영상권을 유지하겠고, 낮에는 전날과 비슷한 7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전국적으로는 5~11도로 평년 수준의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 지역에는 주말 동안 비 소식이 있다. 
24일은 제주도에 5~30㎜ 비가 내리겠고, 오후부터 25일 오전 사이에는 전남권에 5㎜ 안팎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23일 강원 강릉시 초당동의 한 공원에서 활짝 핀 홍매화가 두꺼운 눈 이불을 덮고 있는 가운데 사진애호가가 이를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유형재 기자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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