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 명예군민인 석종근 한국선거행정사협회 회장이 5일 거창군을 방문해 거창군장학회에 100만 원과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거창군 이광옥 전 거창부군수도 거창군장학회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석종근(2001년∼2005년 거창군 선거관리위원회 근무) 회장은 거창군선거관리위원회 재직 당시 '제9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 대상'을 이끌며 공명선거 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한 공적으로 거창군 명예군민증 5호를 받았으며 현재는 거창군의회 입법 자문·고문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날 거창군장학회 1백만 원과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 원을 각각 기부하며 거창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광옥(2017년 12월 29일∼2019년 7월 3일 거창군청 재직)씨는 거창군 명예군민이면서 제28대 부군수로 근무하며 거창구치소 갈등 주민투표 결정 합의 도출, 승강기 산업 특구 지정, 청렴도 평가 종합 2등급 달성 등 산재 되어 있던 거창군의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20년 가까이 경상남도 법무담당관실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법무법인 미래로 자문위원 및 거창군의회 입법 자문·고문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장학회 이사장은 “거창을 떠나서도 잊지 않고 다시 찾아 와 장학금 및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미래명품교육도시 거창군을 조성하는 데 밑거름으로 잘 사용하겠다” 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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